라이프로그


빼로와 처음으로 함께가는 동물병원. by 올레



가뜩이나 병원을 무서워하던 제가 빼로와 함께 가는 병원은 피할수 없을거 같아요.
최근에 빼로가 물을 한번 급하게 먹다가, 사례가 걸린뒤로 몸을 꿀렁꿀렁 거려요.
그럴때마다 간이 철렁철렁.
오늘 뱃살 쪼물쪼물 하다가 느낀건데, 뱃살과는 다르게 옆은 손가락이 안들어갈정도 빵빵해요.
뱃살은 밑으로 쳐졌고, 이건 옆으로 부푼거 같아요.
입냄새와 귀지 때문에 요 두놈을 쓰고 있지만, 그닥 효과가 있는거 같진 않아요.

예전보다 귀를 터는 횟수가 자주이고요.
입냄새는 혹시 치아질환때문에 나는 냄새인가 싶어서, 기왕 내일 병원에 가려고해요.
그래서 예행연습을 했습니다.
이 아가씨는 이동하는 차량에서 이동장을 탈출한 전적이 있거든요.ㅎㅎㅎ
그래서 초보집사인 저에게 리허설은 꼭 필요했습니다.

처음에는 애기 대하듯이 이동장을 대상으로 재미나게 놀았습니다.


낚이고 있는 빼로.ㅎㅎㅎ


탁묘해주신 소유언냐한테 많이 배웠지요? ㅎㅎㅎ

그리고는 잠가버렸지요.
아니!
근데 이 아가씨 이동장에서 탈출을 꿈꾸었던 자유묘가 맞던가요?

요래 편하게 (건방진,비뚤어진) 식빵을 굽고 있어요.


문을 열어놔도 나오지 않고요.
두번째 갇힘(?)에서는 무게도 재어봤지요.


7Kg면 거뜬히 함께할수 있슴돠!
무겁긴 하지만, 딱딱한 바닥이 식빵굽기에도 좋고 환한게 빼로는 플라스틱 이동장이 더 나은거 같아요.



초조하고 불안하던 마음을 빼로가 채워 주었어요.
저렇게 용감한 빼로라면 무사히 잘 갔다 올수 있을꺼 같아요.
내일 갔다와서도 건강한 빼로와 다시 포스팅 할게요~^^







덧글

  • 퍼피 2011/02/14 00:56 # 답글

    빼로아가씨가 제대로 낚였네요. 이동장에 잘 적응해서 다행이예요.
    이동장안에서 꼬리를 이리로 저리로 흔드는 모습 보니, 여유로워보여요.
    (참, 올레님 목소리 귀여우세요^^)
    빼로야, 치료 잘 받고 와^^
  • chocochip 2011/02/14 01:43 # 답글

    입냄새는 양치를 할 수 없는 한 어쩔 수가 없어요. 저는 한동안 꼬마칫솔로 애들 이빨을 부비부비 해주었으나 귀찮아서 곧 포기;; 암튼 이빨은 그리니스 이빨 과자와 치약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수 밖에 없어요. 입냄새, 참으실 수 밖에... ^^;;
  • 소유 2011/02/14 13:09 # 답글

    7kg.택시를 타던지 해야겠네요. 이동장 문이 투명이라서 빼로가 좋아할듯하네요,비닐봉지속에 들어가있는 기분을 느낄것같기도 할듯.
    토욜아침에.빼로오줌뭉쳐있는 듯한 빵받고 깜짝놀랏어요.ㅎㅎㅎㅎㅎ 완전 빼로 오줌빵요.ㅎㅎㅎㅎㅎㅎ잘먹엇어요~
    운전연수를 받고 있는데. 다배우고나면 차몰고 수원가봐야겟어요.(과연.ㅠ_ㅠ)
  • 흑곰 2011/02/14 14:01 # 답글

    안정적인 저 자세 ㅇ_ㅇ)ㅎㅎㅎ
  • 민트맘 2011/02/14 16:24 # 삭제 답글

    얌전히 이동장에 앉아있는 빼로의 짝눈이 너무 이뻐요.
    그때 탈출했던건 너무 무섭고 흥분해서 버둥거리다가 지퍼쪽이 조금 벌어졌던것 같은데
    그럴일은 없을거예요.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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